심덕섭 고창군수, 심민 임실군수,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참석
청송심씨대종회가 지난 25일 대전 KW컨벤션 5층에서 '6.1 지방선거 沈門(심문) 가족 당선인 워크샵 및 축하회'를 개최했다. 심대평 대종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청송심씨대종회 제공 |
[e대한경제=이해련 기자] 청송심씨대종회(이하 대종회)가 지난 25일 대전 KW컨벤션 5층에서 '6.1 지방선거 沈門(심문) 가족 당선인 워크샵 및 축하회'를 개최했다.
심대평 대종회장은 30만 심문을 대표해 6.1지방선거 沈門 가족 당선인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심 회장은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30여명의 沈門 가족들은 가문에 큰 영광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당선인들에게 "선거는 민심에 의해 결정되고 민심은 곧 천심이다"이라며 민심과 관련해 2가지를 소개했다.
먼저는 고려말 문신으로 전리판서를 역임한 백문보의 담암일집에는 우리 4세조 청성백 德자符자 할아버지께서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기뻐하지 말고 백성이 웃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라’는 글귀를 소개했다.
또 대종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신 심성택 전 검사장께서도 당시 막중한 공직을 수행하시면서 대종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맡아 훌륭히 이끌어 주셨다며 ‘국민을 잘 모시는 공직자가 문중 일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한다’는 가르침을 몸소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심 회장은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당선인들 이 같은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민심을 받드는 공직자로서 소임을 충실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조 재산관리위원회 위원장, 심상돈 스타키 보청기그룹 회장, 심익섭 달력위원장, 심재철 종보 편집위원, 심규선 종보 편집장,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해 당선인들을 격려했다.
당선인들은 "민심이 곧 천심이다. 내 이름 ‘심민’을 거꾸로 쓰면 ‘민심’이 된다. 임기 4년 동안 ‘민심’을 귀담아 듣고 민심의(of the people), 민심에 의한(by the people), 민심을 위한(for the people) 군정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이해련기자 ryon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