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부 어른이 진포대첩의 도원수였다는 사실은 태 조실록 7권에 또렷이 기록돼 있다. 기록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경신년 가을에 왜선 3백여척이 전라도 진포(鎭浦)에 침입했을 때, 조정에서 최무선의 화약을 시험해 보고 자 하여, (무선을) 부원수로 임명하고, 도원수 심덕부, 상원수 나세와 함께 배를 타고 화구를 싣고 바로 진포 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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