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원장 |
심보균(60)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이 오는 9일 오후 2시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시어터애니에서 ‘함께 사는 마을, 함께 만드는 지역문화’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한다.
심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방분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지역민 스스로 지역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제가 고향인 심 원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자치부 차관을 역임했다. 2018년 12월 차관직에서 물러난 후 올해 3월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원장으로 취임했다.
명사특강을 마련한 심가영, 심가희 삼례문화예술촌 공동대표는 “전북의 문화예술이 보다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정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