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관광박람회서 수상전복 활용 '해산물초구절판'
개인부분 금상도 품에 안아
한국음식 전시·경연에서 대통령상과 금상을 수상한 심재경 회장 |
전남 완도군 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이 '2020 제21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팀)과 금상(개인)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최근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요리 행사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서울특별시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에서 후원했다.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한국음식 전시·경연에서 대통령상과 금상을 수상한 심재경 회장이 출품한 요리는 완도 특산물인 전복과 각종 해산물을 '해산물초구절판'으로 선보였다. 심재경 회장은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통 부분에 다시마 부각과 코끼리 마늘장아찌 등을 출품하여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금상까지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완도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완도 음식을 알리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군 관계자는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수상으로 완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심재경 완도우리음식연구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완도우리음식연구회와 요식 업체 등과 함께 완도만의 해양치유 음식을 개발하여 완도 농수특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