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청심장학회(이사장 심상조)가 3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제7기 청심장학생 27명 선발을 의결하였다. 이에 앞서 장학회는 운영위원회의에서 3월 11일 서류심사와 3월 15일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27명을 엄정하게 선발하였다. 이번 제7기 장학생 모집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총70명이 응모하여 2.6대 1의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선발된 27명에는 중고생 7명, 대학생 12명, 대학원생 8명이 고루 분포되어 있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전공별 비중은 이공계(의학계 포함)학생이 17명으로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4차 기술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아울러 매년 고액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심상균 대종회 고문의 뜻을 따른 결과이다. 청심장학회는 오는 4월 20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고생 300만원, 대학생 이상 500만원으로 총1억2천1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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