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청성백 춘계 시향에 맞춰 묘소 참배 !
3선 재임중 처음으로 묘소 참배..
여성기관장으로서 뜻깊은 헌배에 참례일가들 반겨
지난 4월 23일 연천군의회 심상금 군의장이 청송심씨 4세조 청성백 정안공(휘,德符)의 춘계 시향일에 맞춰 연천군 관내에 소재한 묘역을 찾아 술잔을 올렸다.
상금 군의장은 청송심씨 안효공파 23세손으로 연천군의원 3선 재임중 처음으로 제향에 참배한 것이다. 이날 심의장이 참배하게된 계기는 지난 2월 28일 대종회에서 연천군 의장실을 방문, 면담 과정에서 서로 약속된 일이었다. 상금 의장은 이날 상현 도총제공종회장의 안내를 받아 청성백 할아버지에 이어 배위이신 변한국대부인 인천문씨 제상 앞에서 경건하고 정성스럽게 술잔을 올리고 재배하였다.
참배 후 상금 의장은 상억 대종회총무이사의 안내로 언촌 안효공종회장, 재구 인수부윤공종회장 등 제향에 참례한 문중 어른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참석한 일가들 앞에서 처음으로 제향에 참배한 감격스러운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 종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청성백 묘소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국내 8대 명당으로 알려져 풍수지리학 측면에서도 사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사적연구의 주요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연천군은 2018년 12월 청성백 할아버지 묘소를 연천향토문화재 제29호로 지정한 바 있다. 대종회(회장 심상조)에서는 작년에 묘역 정화사업을 마치고 청성백 할아버지 묘소와 함께 배위 인천문씨 할머니 묘소, 청성백 신도비 등 묘역 일대를 연천향토문화재로 확대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