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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청송심문 선조가 입은 옷, 전시회 열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작년 128일부터 310일까지 청송심문 선조의 숨결이 깃든 17세기 복식 유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오늘 뭐 입지?' 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안효공의 7대손인 심연(沈演)선조님을 비롯, (,모친)되시는 나주박씨, 배위 전주이씨 묘소에서 출토된 의복 14점을 전시하였다.

심연 선조님(1587~1646)은 한성부판윤, 승지, 대사간을 거쳐 경상도평안도경기도 관찰사를 역임한 뒤 함경도관찰사로 근무하던 중 안타깝게도 임지에서 타계하셨다. 심연 선조님은 용인 산의실 안효공 묘역 옆에 모셔졌는데 최근 수원 광교 신도시 개발에 따른 묘역 정리작업 과정에서 묘소 천장이 추진되었다.

201710월 경기도박물관 측에서 참여한 가운데 200여 점의 남여 복식유물을 수습하고 5년에 걸쳐 선별, 보존처리 과정을 거친후, 역사적 가치가 높은 복식유물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전시된 복식유물에서는 의복에 표현된 용 무늬, 계칙흉배, 고급 직물 등 청송심씨가 당대 벌열(閥閱)가문임을 증거하는 특징이 다수 발견되었다.

명문가로서 청송심문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17세기 조선 사대부가의 복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우리 일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관을 기대한다. 

경기도박물관측에서는 지난 223일 심연 선조님의 직계 후손인 안효공종회 일가들을 위해 담당학예사로 하여금 직접 안내케 하여 자세한 해설과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는 대종회 이사로 있는 심재문()ELS솔루션 회장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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