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필순 (사진 좌측) |
김포시는 지난 11일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농업인 및 유관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김포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명장은 하성면 “심필순”농가가 수상했다.
“열심히 하시는 농업인분들을 대표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 11일 열린 제27회 김포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심필순 사이버농업인연구회장(49)의 수상 소감이다.
심 회장은 미나리농장을 경영하면서 다양하고 적절한 기술 등을 적용, 학교급식 등의 판로개척은 물론, 농장 내에서 신선한 미나리를 직접 채취해 체험하는 농촌체험마을 운영, 농업 소득증대를 이뤄내고 있다.
그는 이 같은 농촌체험마을 운영으로 도시민들의 농촌 방문을 유도하고 도농간 교류의 활성화와 농촌의 6차 산업화의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