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완기 제40대 삼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지난 6월 21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심 회장은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큰 금액을 장학회에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