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호 부사장 |
강원랜드는 지난달 29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제25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사장에 심규호(53·사진) 전 L&P코스메틱 이사를 선임했다.
심규호 강원랜드 신임 부사장은 정선 사북 출신으로 국회사무처 김택기 의원실 비서관, 이광재·심기준 국회의원 보좌관, 강원도청 서울본부장, L&P코스메틱 이사 등을 역임했다.
심 부사장은 “코로나19 힘든 시기에 고향에서 일을 하게 돼 너무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인 만큼,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폐광지역과 강원랜드는 공동운명체인 만큼 폐특법 개정 등 당면한 현안 해결과 함께 강원랜드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