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순경 |
심순경 양(17·고교 중퇴)이 제32회 대구시 청소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외 6명도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상 수상자인 沈 양은 청소년의회·청소년 참여예산제 등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및 국내에서 진행된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증진 및 위상강화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沈 양은 '사회운동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을 스스로 찾아내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학교 밖으로 나왔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18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 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