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민선 7기 10대 핵심사업 성공추진 박차

국비 등 대거 확보 대형사업 척척 추진

옥정호-성수산-반려동물-임실치즈-농촌활성화 등

심 민 임실군수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민선7기 5000억 예산시대에 맞게 체감할 수 있는 실적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민선 7기 하반기를 맞아 5,000억 예산시대에 걸맞게 7대 중점시책과 10대 핵심사업 추진에 올인 하겠다고 밝혔다.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 성공을 통한 ‘천만 관광시대 임실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가는 데 중점을 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임실군이 하반기 중점 추진 7대 사업은 △ 농촌중심지 경쟁력 강화와 △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기반 구축 △ 임실치즈식품·관광명품화 △ 성수산 산림휴양 개발 △ 농가소득 및 농업가치 향상 △ 맞춤형 행복복지 및 지역경제활성화 △ 생활 SOC 확대 등이다.임실읍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와 군비 등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주민자치센터와 국민체육센터 등 ‘행복누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또한 임실성가지구 전북형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추진한다.도비 84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총 14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안심골목길과 치즈마을주차장, 치즈마을 산책로, 박물관 등 특화된 사업을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이어 강진면과 삼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성수면, 관촌면, 신평면,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착착 추진 중이다.

임실치즈 테마파크 내 사계절 장미원과 임실 치즈팜 랜드

임실치즈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은 더욱 날개를 달 전망이다.임실치즈 테마파크 내 사계절 장미원과 임실 피즈팜 랜드 내 관광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여기에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임실치즈 역사문화관 건립 등 제 2차 대표관광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고려 왕건과 조선 이성계의 왕의 전설이 깃든 성수산은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과 태조 희망의 숲, 자연휴양림, 국민여가캠핑장 등을 조성 중이다.임실군의 핵심사업의 한 축인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과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 건립을 마무리한다.심 민 군수는 “민선 7기 5,000억 예산시대 토대를 마련하고,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들의 국비 확보 등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