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城佰 (諱: 德符) 秋享祭
10월 13일(음 9월15일)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청성백 휘: 덕부(靑城佰 諱: 德符)의 묘전에서 전국일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히 봉행 되었다.
○ 초헌: 상현 도총제공회회장
○ 아헌: 상국 봉익대부공종회회장
○ 종헌: 은섭
○ 대축: 상홍 대종회이사
○ 집례: 언태 총무이사
◉ 청성백 배위 인천문씨(配位: 仁川門氏) 제향
○ 초헌: 정구 대종회부회장
○ 아헌: 상열 판관공종회회장
○ 종헌: 재훈
○ 대축: 양섭 사인공종회회장
○ 집례: 언태 총무이사
* 공은 청원군 송유충(淸原君 宋有忠)의 따님에게 장가들어 아들 셋을 낳으니 인봉(仁鳳)은 도총제(都總制)를 지냈고, 의구(義龜)는 판사(判事)가 되었으며 계년(継年)은 목사(牧使)가 되었다.
두 번째로 감문랑장(監門郞將) 문필대(門必大)의 따님에게 장가들어 아들넷을 낳으니 징(澄)은 부윤(府尹)이요, 온(溫)은 영의정이며, 종(淙)은 청원군(靑原君)으로 경선공주(慶善公主)에게 장가 들었으며, 정은 동지총제(同知摠制)이다.
공은 조선태조가 보위에 오르자 회군한 공을 추상(追賞)해서 청성백(靑城佰)으로 봉했다. 판문하삼사를 거쳐 좌정승이 되었으나 병으로 사면하고 사제에서 졸하니 춘추가 74세이다,
부음이 보고되자 조회를 파하고 제문을 하사하며 부조를 예의 규정보다 더 지급해 주었으며 마전현(麻田縣)에 장사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