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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장학회> 발족에 즈음하여

“청심장학회가 한마음대회에서 처음 선을 보입니다”

 

심오택 재단법인 청심장학회 이사 겸 장학운영위원장 / 법인설립허가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2019년 7월 29일 재단법인 ‘청심장학회’가 정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청송 심문 역사상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재단이 공익법인으로 출범한 것이다. 축하할 일이고 경사스러운 일이다.

우리 심문에는 지금도 지파종회별로 장학회가 있고 대종회도 그동안 장학회를 운영해 왔다. 그렇지만 이번에 출범한 청심장학회는 기존의 장학회와는 여러 면에서 다르다. 명실상부하게 각 분야의 젊은 영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도자로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장학회를 지향한다. 따라서 생활이 어렵다고 지원하지 않으며 한번 주고 끝내지도 않을 것이다. 지역적으로 안배도 하지 않고, 숫자 채우기식 선발도 하지 않는다. 청심장학회는 개방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장학생에 외손도 포함하고 장학회의 운영기구에 사위도 참여할 것이다.

청심장학회는 설립 취지에 따라 많은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첫째, ‘청송 미래리더 장학금‘ 사업이다.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선도할 젊은 인재를 분야별로 조기 발굴해서(예: 고교 1년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다.

둘째, ‘청송 멘토링’ 사업이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사들이 장학생의 멘토가 되어 이들을 올바른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지도할 것이다.

셋째, ‘자랑스러운 청송인상’ 사업이다. 국가와 사회, 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할 것이다. 심문의 효행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청송 효행상’도 운영하고자 한다.

넷째, ‘청송 아카데미’ 사업이다. 장기적으로 청송 심문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가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인성 연구와 교육기관으로서 ‘청송 아카데미’를 설립할 것이다.

장학회의 사활은 우수한 장학생의 선발과 장학재원의 확보에 달려 있다. 청심장학회는 장학생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할 것이며, 장학생의 재능과 함께 인성, 열정과 의지, 주위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장학회의 재원은 뜻있는 종인의 기부를 포함해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청심장학회가 첫 발을 뗐다. 이제부터 우리 심문의 귀중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심문 전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심문 전체가 장학생을 추천하고 장학 재원의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 자랑스러운 심문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뜻있는 종인과 기업인들의 적극적 참여가 요망된다. 청심장학회의 발전은 우리 스스로의 의지와 열정, 관심과 지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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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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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a373737 2019-09-18 14:13:58

    설립을 축하드립니다^^ 시대를 살리는 대대손손 번창번성의 축복이 임하는 가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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