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헌부감찰공(휘 낙윤)묘표


사헌부감찰공 휘 낙윤 묘소
소재지: 목천면 도장리 산 38


公의 휘(諱)는 낙윤(樂潤)이요 字는 덕여(德汝)라 贈 통정대부(通政大夫) 行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내셨다.
公의 시조(始祖)는 고려조(高麗朝) 문림랑(文林郞) 위위사승(衛尉寺丞)을 지내신 諱 홍부(洪孚)의 20世孫이시다.
沈門은 13相臣 3王后 朝鮮朝 4代 세종대왕(世宗大王)의 소헌왕후(昭憲王后) 第13代 明宗의 인순왕후(仁順王后) 第20代 경종대왕(景宗大王)의 비(妣) 단의왕후(端懿王后)이며 사부마(四駙馬)를 낳았고 13相丞에 영의정(領議政)이 9名이고 내리 3代政丞을 지낸 名門의 가문(家門)이다. 또한 대과급제(大科及第)가 百96名이며 무과급제(武科及第)가 356名 공신책록(功臣策錄)이 4百여명이며 孝行은 드러나지 않아 헤아릴 수 없으나 우리 天安沈氏의 直系 5代祖께서 효행(孝行)이 지극(至極)하여 純祖1826年에 정려(旌閭)를 세우라는 命이 있었으나 세우지 못하였다.〔命旌閭未就〕
樂潤公의 孝行은 13歲遭其父福永 橫入殺獄 奉其慈復 穴居獄房 泣乞於親知 繼其父食夜 禱天每哀乞於 推宮緩 其訊杖 前後七 擊錚 六上言 蒙傳生之 恩感死定 配後竟遇赦生 還今壬申 命復戶
낙윤(樂潤) 나이 13歲에 아버지 복영(福永)이 횡사(橫死)지경이었다. 그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옥 옆 굴속에 살면서 친지들에게 울면서 애걸했다. 그 아버지의 옷과 음식을 바치고 밤에는 하늘에 빌면서 推宮(옥사를 다스리는 사람)에게 罪를 늦춰달라고 애걸해서 전후에 일곱 번 징을 치고 여섯 번 상소했더니 용서를 받아서 살아났다는 기록이 서울대 규장각(奎章閣)에서 발취한 효행기록이다. 13歲에 지극한 효심에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여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었던 그 효심이 우리 후손들은 本을 받아 行實에 옮길 것이며 길이길이 後世에 남기를 바란다.
2006年 5代孫 禹植 撰 並書
靑松沈氏 天安郡守公派(諱 俠) 門中 建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