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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정공 휘 학 정자 |
정자(亭子)가 없어진 곳에 다시 亭子를 세워 불의정(不倚亭)이라 현판(懸板)하였으니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保存하기 爲함이요 그 根本을 잊지않기 위해서이다.
이 亭子를 創建하신 분은 靑松沈公 諱 학( ![]() 朝野의 士林과 後孫은 公의 뜻을 이어 180餘年을 學問修道의 場으로 亭子를 유지관리(維持管理) 해왔으나 庚戌(1910)年 日人强占期에 公의 7代孫 상기(相騎) 義兵을 일으켜 도처(到處)에서 왜병(倭兵)을 격파(擊破)하자 亭子에서 의병활동(義兵活動)의 모의장소(謀議場所)라는 口實로 왜적(倭賊)의 손에 소각(燒却)되는 비운(悲運)을 맞게 되었다. 以後 92年의 歲月이 흘러 後孫들이 誠金을 모아 復元할 것을 合議하고 2002年 6月 28日 着工하여 同年 11月 10日 竣工하였으니 正面三間 側面二間 八作지붕에 辛坐이다. 公의 曾孫 두영(斗永)이 읊은 詩句에 유수고산공만추(流水高山共萬秋)라 하였으니 더욱 아끼고 가꾸어서 영구보존(永久保存)되기를 바라면서 復元事業의 主役인 公의 九代孫 봉식(鳳植)이 德恩 송병순(宋秉珣)이 지은 墓碣銘과 咸安 조성가(趙性家)가 지은 行狀을 提示하면서 불녕(不佞)에게 重建記文을 請함으로 固辭하지 못하고 敢히 졸문약술(拙文畧述)하다. 壬午 西紀2002年 仲冬節 族後孫 愚慶 謹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