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리 심씨고가

심씨고가(경상남도문화재지정번호 문화재자료 제192호)
소재지:경남 합천군 대양면 대목리


청송심씨 고가는 경남 합천군 대양면 대목리 이계부락 99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2년 10월21일 도문화재(제192호)로 지정되었다.
충효전가(忠孝傳家)의 가훈(家訓)을 家門의 信仰처럼 代代로 실천하고 이어오고 있는 400년 이상된 전통(傳統) 심씨 고가 건물은 안채, 사랑채(2동), 행랑채와 과객(過客)채 등 목조와가(木造瓦家)로 사각형(四角形)으로 南쪽으로 건물이 배열되어 있다.
심씨 고가 도문화재 관리책임자인 24세손 심채수(沈採銖 現 靑松沈氏 陝川宗會長)의 生家로서 9년 동안 애써 노력하여 당국(當局)의 보조(補助)를 받아 과객(過客)채까지 합하여 목조와가 5동의 건물을 모두 보수 수리를 완료하였다.
400여 년의 긴 세월 선조의 오랜 삶의 손때와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는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전통의 심씨 고가를 자손된 도리를 다하여 음덕(蔭德)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 정성을 다하여 관리하고 있다.

합천대목리심씨고가(陜川大目里沈氏古家)

지정번호:문화재자료 제192호
지정일자:1992년10월21일
소 재 지:합천군대양면대목리


안채의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랑채 상량문에는 1634년3월12일에 입주하고 동년 4월12일 미시에 상량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집은 청송을 본관으로하는 송호 심자광의 살림집이었다.
심자광은 조선 선조25년(1592)에 출생하여 1625년에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참사와 훈련원 주부, 훈련원정을 역임하였다. 훈련원정으로 재직할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 남한산성에서 순절하였다.
심씨고가는 몸채와 사랑채, 행랑채등 4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몸채는 건평이 15.9평으로 정면5칸, 측면 2칸이며 사랑채는 건평이 10.9평이고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