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선생(邑先生)〉 군수(郡守)
심   택(沈   澤):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통정(通政)이다.
심성진(沈聖珍):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통정(通政)이다.
심능필(沈能弼):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통정(通政)이다.
심승택(沈承澤):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통정(通政)이다.
심락승(沈樂承):己亥에 래임(來任)하여 庚子에 친환(親患)으로 사임하였다.
〈효행(孝行〉
심용약(沈龍躍):삼세(三歲)에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를 효성으로 섬기고 오랜 병에 걸리자 의원이 양의 간이 좋다 함으로 사방으로 구하였으나 얻지 못하고 바로 지나(支那)에 들어가 구하여 시험해 보았으나 효험이 없으니 허벅다리를 찔러 피를 내어 입에 넣어 수일 동안 연명하여 대동오륜효행편(大東五倫孝行篇)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