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나주지

〈관안(官案)〉 목사(牧使)
심지명(沈之溟):현감(縣監) 丁酉 7月 2日에 도임하였고 체거일(遞去日)은 기록되지 않았다.
심이지(沈頤之): 목사 본도 관찰사(牧使 本道 觀察使)로 이배(移拜)되었다.
심후지(沈厚之):목사(牧使) 辛酉 9月 21日에 도임(到任)하여 丙寅 6月 7日에 만기로 사임하였다.
심의복(沈宜復):목사(牧使) 庚子 5月 10日에 도임(到任)하여 壬寅 8月 8日에 사임하였다.
심명규(沈明奎):목사(牧使) 乙卯 10月 16日에 평양서윤(平壤庶尹)으로써 임명을 받아 同年 12月 2日 조정에 사직하고 同月 22日 도임(到任)하여 丙辰 七月 五日 충주목사(忠州牧使)로 이배(移拜)하였다.
〈초사(初仕)〉
심노운(沈魯運):도사(都事)였다.
심노관(沈魯觀):도정(都正)이었다.
심원응(沈遠應):교관(敎官)이었다.
심원표(沈遠杓):감역(監役)이었다.
〈충절(忠節)〉
심광헌(沈光憲):무과(武科)에 급제(及第)하였고 풍(灃)의 子로 임진왜란에 주부로써 공신(功臣)에 록선(錄選)되었고 부사(府使)에 임명되었다.
〈보유(補遺)〉
심봉상(沈鳳祥):찰방(察訪)이었다.
〈효자(孝子)〉
심락주(沈樂周):아버지의 병에 물고기를 먹고 싶다 하여 형 락윤(兄 樂潤)과 함께 물가에 가서 울고 있으니 얼음이 깨져 물고기가 튀어나와 잡아다 끓여들여 효험을 보니 세상에서 쌍효(雙孝)라 칭찬하였다.
심성옥(沈聖玉):친병(親病)에 꿩고기가 먹고 싶다 하자 산에 들어가 울고 있으니 마침내 한 마리의 꿩이 속에 숨어 있거늘 잡아다 끓여들여 소생하니 사람들이 그 기이함에 감동하였다.
〈증직(贈職)〉
심해철(沈海澈):승지(承旨)에 증직되었다.